「5G 초고속 연결」이라고 했는데, 왜 실제로는 LTE보다 느린 순간이 더 많은가? — 5G 마케팅의 거짓말
스펙 시트의 약속
통신사와 제조사는 「5G 지원」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내세운다. 이론 최대 속도 20Gbps, 초저지연 1ms. 광고 속 5G는 4K 영화를 3초에 받고, 클라우드 게임을 끊김 없이 즐기는 세상이다.
현실이 다른 이유
1. Sub-6GHz vs mmWave의 함정
광고 속 기가급 속도는 대부분 mmWave(28GHz 이상) 기준이다. 하지만 mmWave는 벽 하나, 나뭇잎 하나에도 신호가 차단된다. 실제로 우리가 잡는 5G의 95% 이상은 Sub-6GHz로, 체감 속도는 LTE 대비 20~50% 향상에 그친다.
2. NSA(비독립형) 구축의 현실
대부분의 5G 기지국은 LTE 코어망 위에 5G 안테나만 얹은 NSA 방식이다. 진짜 5G의 핵심인 초저지연·네트워크 슬라이싱은 SA(독립형) 전환이 필요한데, 상용화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3. 배터리라는 대가
5G 모뎀은 LTE 대비 전력 소모가 15~25% 높다. 많은 사용자가 배터리를 아끼려고 결국 LTE 모드로 전환한다. Ookla Speedtest 2025 글로벌 리포트 기준, 5G 중위 다운로드 속도는 약 150~220Mbps 수준으로, 같은 조건 LTE(50~80Mbps)보다 빠르지만 광고의 기가급과는 거리가 멀다.
구매 판단 기준
*본 분석은 스펙 및 공개 벤치마크 기반이며, 어떤 통신사·제조사로부터도 스폰서십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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